항암 중 우울감,
감정이 무너지지 않도록 나를 지키는 방법
🧠💬☁️➡️☀️
항암치료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흔들어놓습니다.
머리카락이 빠지고, 입맛도 없고, 매일 병원에 들락날락…
“내가 나 같지 않다”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.
그럴수록 꼭 기억하세요.
**우울감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고, 반드시 지나가는 감정이라는 걸요.**
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시고 당장 하나라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.
1. 💌 감정을 숨기지 말고 꺼내세요
“괜찮은 척”은 오히려 감정을 더 고립시켜요.
내 감정은 충분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고, 말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해소됩니다.
추천 방법:
- 📓 감정 일기 쓰기 (기쁘든 우울하든 다 써요!)
🧡 감정일기 카드 3종 – 나의 마음을 기록해요
감정 일기
오늘의 기분은 어떤가요?
너무 힘들었어요
조금 무기력했어요
그럭저럭 괜찮았어요
나름 웃을 수 있었어요
기분 좋고 감사했어요
지금 내 감정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?
__________________________
작지만 나를 위로해준 순간은?
__________________________
오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
" _________________________ "
기쁨을 모으는 카드
오늘 나를 웃게 한 것 3가지
1. ______________________
2. ______________________
3. ______________________
오늘 고마웠던 순간은?
__________________________
내일의 나에게 남기고 싶은 한마디
" _________________________ "
마인드 케어 카드
오늘 느낀 스트레스는?
몸이 힘들었음
마음이 무거웠음
대화가 힘들었음
의욕 없음
불안
기타: __________
내가 했던 스트레스 해소 방법
산책
음악 듣기
하루 한 끼 맛있게 먹기
스트레칭/명상
누군가와 대화
울기
아무것도 안 하기
지금 나의 마음 날씨는?
☀ 맑음 ☁ 흐림 ☔ 비 ⛅ 반반 ❄ 얼어붙음
- 👂 믿을 수 있는 친구, 가족, 환우회 사람들과 대화
- 📱 온라인 항암 커뮤니티에 마음 털어놓기
말하는 순간부터 마음은 조금씩 가벼워집니다.
2. 🧘♀️ 몸이 아닌, 마음을 움직이는 운동을!
힘든 치료 중에 격한 운동은 무리지만,
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산책만으로도 뇌에 ‘행복 호르몬’이 분비돼요.
- 10분 산책 (햇살 받으며 걷기만 해도 기분이 달라져요)
- 음악 들으며 유튜브 영상을 보며 체조나 스트레치(엄마 TV추천)
- 창가에서 조용히 호흡
가만히 있어도 힘들다면, 천천히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.
3. 🎨 취미활동, 마음의 피난처 만들기
“지금 이런 거 할 기분이 아냐…” 하지만 해보면 놀라울 만큼 기분이 환기돼요.
작은 성취감은 우울감에 가장 강력한 해독제랍니다.
- 컬러링북 그리기
- 뜨개질, 퍼즐, 레고 등 집중력 필요한 작업
- 나만의 식물 키우기 (초록은 위로가 돼요!)
4. 🍲 식사는 마음의 연료예요
입맛이 없어도 소화 잘 되는 음식, 좋아하는 향, 따뜻한 차 한잔만으로도 기분이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.
추천 식사 루틴:
- 오전: 죽, 바나나, 요구르트
- 점심: 미역국, 계란찜, 부드러운 반찬
- 저녁: 고구마, 연어, 과일 조금
음식은 몸만 채우는 게 아니라 감정도 따뜻하게 해 줘요.
5. 🌟 매일의 “작은 기쁨”을 찾는 습관
행복은 거창한 게 아니라, 작은 것들을 ‘행복하게 받아들이는 자세’에서 시작됩니다.
- 오늘 받은 문자 하나에 웃음 지었어요
- 창밖 하늘이 예뻤어요
- 오늘은 덜 힘들었어요
- 고양이가 무릎 위에 올라왔어요
이런 순간을 매일 3개씩 적어보세요.
어느 날 보면 “나, 참 잘 살고 있구나” 느낄 거예요.
6. 🧠 우울감이 깊어질 땐? 주저하지 말고 도움받기
너무 오래 우울하거나 감정 조절이 안 될 땐,
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치료는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.
- 병원에서 항암 환자 대상 심리상담을 무료로 운영하는 경우도 많아요
- 항우울제도 정신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치료 수단입니다
몸과 마음은 함께 회복돼야 합니다.
💛 마무리 – 당신은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에요
항암 중 느끼는 감정들은 절대 약함이 아닙니다.
몸과 마음이 함께 아프기 때문에, 함께 돌보아야 해요.
오늘 하루도 나를 지켜낸 당신.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.
그리고 내일은, 오늘보다 조금 더 괜찮을 거예요. ☀️❤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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