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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암 중 우울감, 감정이 무너지지 않도록 나를 지키는 방법

by info-sooji1004-blog 2025. 5. 16.

 

 

항암 중 우울감,
감정이 무너지지 않도록 나를 지키는 방법

🧠💬☁️➡️☀️

항암치료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흔들어놓습니다.
머리카락이 빠지고, 입맛도 없고, 매일 병원에 들락날락…
“내가 나 같지 않다”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.

그럴수록 꼭 기억하세요.
**우울감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고, 반드시 지나가는 감정이라는 걸요.**

 

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시고 당장 하나라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.

오늘은 항암치료 중 겪게 되는 우울감과 정서적 불안조금 더 가볍게, 건강하게 넘기는 방법을 나눠보려 해요.

 

1. 💌 감정을 숨기지 말고 꺼내세요

“괜찮은 척”은 오히려 감정을 더 고립시켜요.
내 감정은 충분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고, 말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해소됩니다.

추천 방법:

    • 📓 감정 일기 쓰기 (기쁘든 우울하든 다 써요!)

🧡 감정일기 카드 3종 – 나의 마음을 기록해요

감정 일기

오늘의 기분은 어떤가요?

너무 힘들었어요

조금 무기력했어요

그럭저럭 괜찮았어요

나름 웃을 수 있었어요

기분 좋고 감사했어요

지금 내 감정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?

__________________________

작지만 나를 위로해준 순간은?

__________________________

오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

" _________________________ "

기쁨을 모으는 카드

오늘 나를 웃게 한 것 3가지

1. ______________________

2. ______________________

3. ______________________

오늘 고마웠던 순간은?

__________________________

내일의 나에게 남기고 싶은 한마디

" _________________________ "

마인드 케어 카드

오늘 느낀 스트레스는?

몸이 힘들었음

마음이 무거웠음

대화가 힘들었음

의욕 없음

불안

기타: __________

내가 했던 스트레스 해소 방법

산책

음악 듣기

하루 한 끼 맛있게 먹기

스트레칭/명상

누군가와 대화

울기

아무것도 안 하기

지금 나의 마음 날씨는?

☀ 맑음   ☁ 흐림   ☔ 비   ⛅ 반반   ❄ 얼어붙음

  • 👂 믿을 수 있는 친구, 가족, 환우회 사람들과 대화
  • 📱 온라인 항암 커뮤니티에 마음 털어놓기

말하는 순간부터 마음은 조금씩 가벼워집니다.

 

 

2. 🧘‍♀️ 몸이 아닌, 마음을 움직이는 운동을!

힘든 치료 중에 격한 운동은 무리지만,
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산책만으로도 뇌에 ‘행복 호르몬’이 분비돼요.

  • 10분 산책 (햇살 받으며 걷기만 해도 기분이 달라져요)
  • 음악 들으며 유튜브 영상을 보며 체조나 스트레치(엄마 TV추천)
  • 창가에서 조용히 호흡 

가만히 있어도 힘들다면, 천천히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.

 

 

3. 🎨 취미활동, 마음의 피난처 만들기

“지금 이런 거 할 기분이 아냐…” 하지만 해보면 놀라울 만큼 기분이 환기돼요.
작은 성취감은 우울감에 가장 강력한 해독제랍니다.

  • 컬러링북 그리기
  • 뜨개질, 퍼즐, 레고 등 집중력 필요한 작업
  • 나만의 식물 키우기 (초록은 위로가 돼요!)

 

4. 🍲 식사는 마음의 연료예요

입맛이 없어도 소화 잘 되는 음식, 좋아하는 향, 따뜻한 차 한잔만으로도 기분이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.

추천 식사 루틴:

  • 오전: 죽, 바나나, 요구르트
  • 점심: 미역국, 계란찜, 부드러운 반찬
  • 저녁: 고구마, 연어, 과일 조금

음식은 몸만 채우는 게 아니라 감정도 따뜻하게 해 줘요.

 

 

5. 🌟 매일의 “작은 기쁨”을 찾는 습관

행복은 거창한 게 아니라, 작은 것들을 ‘행복하게 받아들이는 자세’에서 시작됩니다.

  • 오늘 받은 문자 하나에 웃음 지었어요
  • 창밖 하늘이 예뻤어요
  • 오늘은 덜 힘들었어요
  • 고양이가 무릎 위에 올라왔어요

이런 순간을 매일 3개씩 적어보세요.
어느 날 보면 “나, 참 잘 살고 있구나” 느낄 거예요.

 

 

6. 🧠 우울감이 깊어질 땐? 주저하지 말고 도움받기

너무 오래 우울하거나 감정 조절이 안 될 땐,
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치료는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.

  • 병원에서 항암 환자 대상 심리상담을 무료로 운영하는 경우도 많아요
  • 항우울제도 정신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치료 수단입니다

몸과 마음은 함께 회복돼야 합니다.

💛 마무리 – 당신은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에요

항암 중 느끼는 감정들은 절대 약함이 아닙니다.
몸과 마음이 함께 아프기 때문에, 함께 돌보아야 해요.

오늘 하루도 나를 지켜낸 당신.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.

그리고 내일은, 오늘보다 조금 더 괜찮을 거예요. ☀️❤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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